[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1위 전선업체인 프리즈미안(PRYMY)의 지난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프리즈미안은 설립된 지 150년이 넘는 가장 오래되고 큰 전선회사다. 2019년부터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래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분기 누계 EBITDA는 12억 8600만유로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해저전력선 사업자로 전선과 전력기기 관련 제품 중 해저전력선 수요가 가장 좋고 향후 전망이 밝다"고 판단했다.
3분기말 수주 잔고는 사상 최초로 100억 유로를 상회했다. 2022년 EBITDA는 14억 88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고, 순이익은 5억 4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63.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