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 중국의 선도적인 특급 배송 회사인 ZTO Express (Cayman) Inc.(NYSE: ZTO)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과 매출로 견고한 1분기를 보였습니다. 발표 후 ZTO 주가는 11%나 급등했습니다.
1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2.68위안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47위안을 상회했습니다. 매출도 99억 6,000만 위안으로 컨센서스 예상치인 93억 4,000만 위안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024년 3월 31일로 마감된 1분기에 ZTO의 소포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하여 72억 개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조정 순이익도 15.8% 증가하여 22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의 89억 8,320만 위안에서 10.9% 증가했습니다.
ZTO의 경영진은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과 소셜 네트워크 소매업의 호황으로 소비가 촉진되고 특급 배송량이 증가한 것이 이번 분기의 호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특히 주요 생산 지역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에 집중하고 손실이 발생하는 소포를 네트워크에서 제외하는 ZTO의 전략은 업계 동종업체들 사이에서 이익 점유율이 높아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ZTO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메이송 라이(Meisong Lai)는 서비스 품질, 물량 규모, 수익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특급 배송이 대량에서 양과 질의 결합으로 변화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라고 라이 씨는 말합니다. 그는 ZTO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ZTO는 2024년 물동량 성장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15~18%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347억 3천만 개에서 356억 4천만 개의 소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가이던스는 건전한 수익 수준을 유지하면서 서비스 품질을 우선시하는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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