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5주 연속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 계속 자금을 회수하고 있으며, 순매도액은 총 54억 8,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자금 유출 추세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경계하는 가운데 지속되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이끄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이번 수요일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1분기부터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금리 인하가 임박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형주 주식형 펀드는 2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약 12억 달러가 순매수되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은 기술 대기업인 알파벳(NASDAQ: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견조한 실적 발표에 힘입은 것입니다.
반면 미국 소형주, 중형주, 멀티캡 펀드는 각각 21억 4천만 달러, 10억 8천만 달러, 6억 3천 7백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또한 특정 섹터에서 자금을 인출했는데, 헬스케어에서 7억 9,000만 달러, 소비자 재량 6억 8,400만 달러, 산업 2억 9,500만 달러가 인출되었습니다.
주식과 대조적으로 미국 채권 펀드에는 약 6억 7,400만 달러가 유입되어 2주째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 모기지 펀드는 13억 5,000만 달러가 유입되어 2023년 1월 이후 주간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대출 참여 펀드와 지방채 펀드도 각각 6억 6,500만 달러와 5억 1,5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단기/중기 정부 및 국채 펀드에서 유출된 자금은 약 26억 6,000만 달러로, 4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머니마켓 펀드는 265억 3천만 달러가 순유입되어 한 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투자자들의 선호가 유동성이 높고 위험도가 낮은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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