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올해 긍정적 사업 실적을 발표한 종목에 집중 [사진자료= VNA]
지난주(4월 21~26일) 베트남 증시는 변동성이 큰 장세에도 불구하고 주간 상승세를 기록하여 VN-지수가 1,200p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유동성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이 긴 연휴를 마치고 이번 주(4월 29일 ~ 5월 3일) 시장 복귀에 꺼리고 있어 회복 추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Vietnam News Agency(VNA)에 따르면, 이번 주 시장은 목요일과 금요일 단 두 번의 거래일만 있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의 벤치마크 VN-지수는 지난주 1,209.52p로 마감하여 1,200~1,211p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226.82포인트에 최종 거래되었다.
전자는 한 주 동안 3% 가까이 상승하고 후자는 2.7% 상승했다.
지난주 HoSE의 유동성은 82조 7,900억 동(약 4조 4,458억 원)으로 전주 대비 36.6% 크게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1조 1,000억 동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VN-Diamond 펀드 증서는 1조 6,000억 동 이상의 가치로 가장 강력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시장의 회복은 올해까지 긍정적인 경영 실적을 발표한 주식에 집중되었다.
주의할 점은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이번 주 시장 복귀를 꺼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복 추세는 어려울 수 있으며, 향후 시장 동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