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 남미의 저명한 지속 가능한 생산 기업인 Adecoagro S.A.(뉴욕증권거래소: AGRO)가 2024년 3월 31일로 끝나는 기간에 대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뛰어넘는 0.22달러의 1분기 EPS를 발표했습니다. 회사의 매출은 2억 5,38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2.6%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 회사는 사탕수수 분쇄량이 증가하여 설탕 생산량과 판매량이 증가하고 쌀 부문의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긍정적인 매출 추세에도 불구하고 1분기 조정 순이익은 2,3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1%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부분적으로 설탕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은 생물학적 자산의 시가 평가 손실에 기인합니다.
아데코아그로의 분기 조정 EBITDA는 9,010만 달러로 전년 1분기 대비 1.1%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주로 설탕 가격 하락과 운임 비용 상승으로 인해 설탕, 에탄올 및 에너지 사업의 조정 EBITDA가 32% 감소한 것을 상쇄한 농업 사업의 세 부문 모두의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회사의 순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23.0% 감소하여 크게 감소했으며, LTM 조정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은 1.3배로 전년 1분기의 1.9배에서 감소했습니다.
아데코아그로 경영진은 4월 17일에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주주 배당을 강조하며 현금 배당금 3,500만 달러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2,660만 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투자했습니다.
2024년 4월에는 우루과이의 라 페쿠아리아 농장을 매각하여 2분기에 1,53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CFO 에밀리오 그네코는 이번 실적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력을 반영합니다.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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