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 글로벌 특수 광물 기업인 ICL(뉴욕증권거래소: ICL)은 2024년 3월 31일 마감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매출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의 조정 주당 순이익은 0.09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그러나 분기 매출은 17억 4,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7억 8,000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이는 전년 동분기의 21억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매출 부족에도 불구하고 ICL의 사장 겸 CEO인 라비브 졸러는 대부분의 최종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이 안정화되고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회복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졸러는 ICL이 혁신, 전략적 파트너십, 비용 절감에 집중하여 지속적인 현금 창출과 주주 배당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CL의 1분기 매출은 16억 9,000만 달러에서 17억 4,000만 달러로 증가하여 2023년 4분기에 비해 연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조정 EBITDA는 3억 6,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6억 1,000만 달러보다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억 3,000만 달러로 전년도 1분기의 4억 6,500만 달러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앞으로 ICL은 2024년 연간 가이던스를 재차 강조하면서 스페셜티 부문의 조정 EBITDA가 0.7억 달러에서 0.9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칼륨 부문은 460만~490만 톤의 판매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부문의 실적은 엇갈린 결과를 반영했습니다. 산업 제품 부문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고 EBITDA가 약 30% 증가한 반면, 칼륨 부문은 전년 대비 매출과 EBITDA가 감소했습니다. 인산염 솔루션과 성장 솔루션 부문은 각각 분기별 매출과 EBITDA가 전 분기 대비 개선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2024년 3월 31일 기준 ICL의 가용 유동성은 17억 달러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2024년 1분기에 주당 4.57센트의 배당금을 선언하면서 순금융부채를 줄이고 배당금 분배에 대한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함으로써 신중한 재무 관리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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