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사진=픽사베이]
■ 전국 맑은 날씨...최대 20도 일교차에 건강 유의
금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20~25도)보다 높아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등 7~15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등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밸류업 관련주 일제히 약세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했다. 장중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발표됐지만, 투자심리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8.41포인트(0.31%) 하락한 2683.3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45포인트(0.17%) 밀린 867.48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아파트값 6주째 상승...전셋값은 50주 연속 올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혼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6주 연속 매매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3%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는 50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 분양시장에 봄바람...5월에 '올해 월간 최대' 3만6천여가구 공급
이달 전국 분양시장에 아파트 3만6천여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들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인 것은 물론, 작년 5월과 비교해 2배 이상 많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3만6천235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수도권 예정 물랑은 총 1만8천786가구로 지난달(3천576가구)보다 1만5천가구 이상 많다.
■ 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가 가장 많이 샀다
지난해 4분기 감소했던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이 올해 1분기에 다시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 매입 비중은 26.1%로 작년 4분기 25.0%보다 증가했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자금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경실련 "LH 임대주택 매입, 약정 방식에 치중...세금 낭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매입이 신축 주택을 구매하는 방식에 편중돼 매입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21∼2023년 3년간 연도별 LH 임대주택 매입 실태를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약정 매입 방식은 신축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의 토지 매입비용 및 건축비 거품 등이 모두 가격에 반영되므로 기존주택 매입보다 가격이 더 비쌀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서울시 고도지구 50여년만에 전면개편...남산 등 제한 완화
남산·북한산 등 서울의 주요 산과 국회의사당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안해온 고도지구 제도가 50여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특화경관지구)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고도지구는 도시 경관 보호와 과밀 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