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8일)도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만944명이다. 이는 전날(7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만1,777명 보다는 9,167명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3만1,777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3만6,719명으로 3시간 만에 4,942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4만944명 가운데 수도권이 2만4,541명(59.9%), 비수도권이 1만6,403명(40.1%)으로 확인됐다.
서울 1만1,500명, 경기 9,418명, 인천 3,623명, 대구 2,394명, 경북 1,954명, 충남 1,772명, 부산 1,770명, 광주 1,440명, 전북 1,292명, 대전 1,183명, 전남 1,128명, 충북 891명, 강원 902명, 울산 794명, 제주 397명, 세종 288명, 경남 198명 등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