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어바인 -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회사인 이온 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뉴욕증권거래소: 이온)는 만성 편두통 예방을 목표로 하는 보툴리눔 독소 복합제인 ABP-450의 임상 2상 시험이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 임상시험에서 치료군은 위약과 비슷한 수준의 월간 편두통 일수(MMD) 감소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3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의 중간 분석 결과, 150 U 복용 그룹은 MMD가 8.5일, 195 U 복용 그룹은 7.7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위약 그룹의 8.4일 감소로 인해 가려졌습니다.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점(150 U의 경우 p=0.9132, 195 U의 경우 p=0.3611)은 위약 대비 ABP-450의 뚜렷한 이점이 없음을 시사합니다.
이온의 경영진은 이전 연구에 근거한 예상에서 벗어난 높은 위약 반응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임상시험의 2차 평가변수 역시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이온은 현금 보존 조치에 착수했으며 향후 전략적 옵션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온의 사장 겸 CEO인 마크 포스는 이번 결과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활성 치료군이 예상 범위 내에서 MMD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온은 예상치 못한 위약 효과를 이해하고 향후 ABP-450의 개발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추가 분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에볼루스가 미용 용도로 '쥬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ABP-450은 이온이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등 다양한 국제 지역에서 치료 적응증으로 개발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온은 ABP-450의 다음 단계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임상시험의 전체 데이터 세트를 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된 정보는 이온 바이오파마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인베스팅프로 인사이트
이온 바이오파마의 ABP-450에 대한 실망스러운 임상시험 결과 이후,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주식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nvestingPro 데이터에 따르면 이온의 시가총액은 1억 3,031만 달러로, 회사가 시장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는 1주 총 수익률 -33.73%, 1개월 총 수익률 -58.47%로 극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재판 소식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가 상당함을 나타냅니다.
이온은 현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고 단기 부채가 유동 자산을 초과하는 등 재무 안정성도 면밀히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2023년 4분기 기준 이온이 적당한 수준의 부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자산 수익률이 -415.73%라는 사실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InvestingPro 데이터에 따르면 이온의 주가는 52주 저점 부근에서 52주 고점의 19.57%에 불과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수익성이 없었습니다.
2024년 5월 14일 다음 실적 발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온의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전략적 변화나 추가적인 현금 보존 노력의 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온의 재무 및 주식 실적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인베스팅프로는 추가 인사이트와 지표를 제공합니다. https://www.investing.com/pro/AEON 에서 12가지 인베스팅프로 팁을 더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입장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쿠폰 코드 PRONEWS24를 사용하여 연간 또는 2년 단위의 Pro 및 Pro+ 구독을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풍부한 재무 분석과 전문가 논평을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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